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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블랙박스 파손’ 소속사 본부장, 1년 6개월 복역 중 가석방

이다겸
입력 : 
2025-08-19 16:48:29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에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소속사 본부장이 최근 가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일간스포츠는 증거인멸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 모씨가 지난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가석방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친 수감자가 충분히 교화됐다고 판단될 경우, 일정한 조건하에 미리 풀어주는 행정 처분이다. 가석방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하며, 이 기간 중 준수 사항을 위반할시 가석방 처분이 취소될 수 있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호중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지난 5월 상고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 장 모 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이 모 대표와 전 모 본부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 장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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