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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철 별세 3주기…“아들에겐 최고의 연예인”

진향희
입력 : 
2025-08-18 13:56:05
3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이병철
3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이병철

배우 이병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이병철은 2022년 8월 18일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1969년 드라마 ‘꿈나무’로 데뷔한 그는 ‘남자 셋 여자 셋’, ‘서울 뚝배기’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 ‘박하사탕’에서는 형사 반장 역으로, ‘아부지’에서는 교장 선생님 역으로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2010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6년째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공개돼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그의 아들인 농구선수 출신 이항범은 부친의 부고를 전하며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이라고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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