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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제이제이, 장서 갈등 해명…“의도적 연출도 있어”

김미지
입력 : 
2025-07-26 18:34:31
제이제이, 줄리엔 강. 사진|제이제이 SNS
제이제이, 줄리엔 강. 사진|제이제이 SNS

유튜버 제이제이가 방송을 통해 불거진 남편 줄리엔 강과 모친의 장서 갈등에 대해 해명했다.

제이제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부정적인 코멘트를 많이 받아 몇 가지 상황을 공유한다고 글 게시 이유를 밝혔다.

제이제이는 “전 결혼생활 전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았고 제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라며 “보통의 가정은 결혼을 하면서 자식이 부모님 집을 나서지만 저는 제 공간에서 어머니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어머니 살 집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됐고 어머니 주거비와 생활비를 다 책임져야 했다”고 털어놨다.

태어나는 시점부터 아버지와 떨어져서 어머니와 생활했다는 제이제이는 “어머니도 딸 하나 키우면서 노후 준비 여력이 없었다”며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당장 분가하세요’ 하시는 분들, 당장 부모님께 집을 사주거나 매달 집세를 내야 한다면 결정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분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저는 줄리엔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제이제이는 모친이 이상하다는 여론에 대해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 연출도 있다 보니 100% 평소 일상과는 다르다”고 해명하며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혼 1년 차인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장모님과 합가 중이었던 줄리엔은 부부의 공간을 청소하는 장모님에 불편함을 느끼는 등 갈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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