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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박성우 “12시간 일하며 처가 식구까지 책임”

서예지
입력 : 
2025-07-27 23:20:17
‘돌싱글즈7’ . 사진| MBN
‘돌싱글즈7’ . 사진| MBN

‘돌싱글즈 7’ 박성우가 이혼 사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 2회에서 10인의 돌싱남녀가 이혼 사유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우는 “일단 경제적으로 힘들었어. 장인, 장모랑 같이 사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뭐든 많이 했어. 처음 창업해서 1년 반 정도 운영했었던 시점인데 바로 폐업해서 빚이 생겼어. 그 빚을 갚으려고 하루에 일을 12시간 했어. 가구 조립 기사 등 하다 보니 몸이 안 좋아졌어요. 일하고 돌아오면 쉬고 싶은데 그 마음을 모두 몰라주는 거지. 정신적으로도 기댈 곳이 없는 거야”라고 했다.

이어 “전 배우자의 장인, 장모, 여동생을 책임졌거든. 집에 가도 가족들이 있고 에너지가 없어도 또 에너지를 끌어서 써야 하잖아. 골목길에 들어가서 막 울고... 별거하니까 너무 행복한 거지. 내가 먼저 얘기했지. 각자 사는 게 나는 더 좋을 것 같다고”라며 합의 이혼했다고 밝혀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

MBN ‘돌싱글즈7’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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