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강애심 박규영 이병헌 최승현, 공유가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골드 더비 TV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미국 시상식 예측 매체 골드 더비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6명 가운데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오징어 게임’에서 아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한 엄마 장금자를 연기한 강애심, 탈북민 노을 역의 박규영이 함께 후보로 올랐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에서 악역 프론트맨으로 등장한 이병헌, 래퍼 타노스 역의 최승현(탑)이, 특별출연 배우상 후보에는 ‘딱지맨’ 공유가 노미네이트 됐다.
이 밖에도 골드 더비 TV 어워즈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 올해의 앙상블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골드 더비 어워즈는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 영화 등 30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다음 달 18일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공개 후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