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기 광수가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험담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하는 한편, “26기 현숙과의 ‘40일 교제 썰’은 짜깁기 유언비어”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29일 현숙이 SNS에 남긴 장문의 글에 댓글로 짧은 해명 글을 게재했다.
26기 현숙은 “솔로 나라 밖 광수님과의 대화는 안에서보다 훨씬 더 힘들어졌고 일주일 남짓 알아본 후 자연스럽게 마무리됐다”며 최종 커플이 됐으나 깊은 관계로는 발전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26기 광수는 이에 “(현숙과) 40일 만났다는 이야기는 언급한 적 없다. 다른 커뮤니티 가짜 글 짜깁기로 유언비어”라고 적극 해명한 뒤 “유튜브에서 동기를 언급한 것은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현숙님 죄송하다. 영식님과 만나시는 것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쪼록 40일 만났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란다. 당시 저 이라크 떠나느라 알주일도 안 만났고 2번 정도 만나서 밥 먹은 게 전부”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광수는 24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압구정 황태자’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나는 솔로’ 촬영 비하인드 썰을 풀었다.
이 과정에서 동료 출연자들에 대해 “이번 기수들은 집에서 오냐오냐 자란 애들이 많다. 예를 들어 영수는 집에서 오냐오냐 키워서 교수 만든 거다. 순자는 말할 것도 없고 영숙은 그냥 집에서 키운 애다. 영자도 그렇다. 어머니보다는 언니가 키웠다”며 “현숙과 정숙은 집이 좀 못 살아서 죽기 살기로 공부해변호사 돼야겠다 했던 것들이다. 여기서 새우등 터지는 애가 영호다. 영호는 월급의 70%를 모은다는데 그건 솔직히 말이 안 된다. 공무원 월급 뻔하지 않나. 깜짝 놀랐다. 상철은 아예 생각도 없다.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붙으니 가만히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화 방영 전 자신이 현숙과 ‘나는 솔로’ 최종 커플의 주인공이라고 스포일러를 해 논란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광수가 현숙과 40일 교제했다고 하더라’라는 유언비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번지기도 했다.
<다음은 26기 광수 글 전문>
공식적으로 글이 올라와 댓글을 남깁니다. 40일 만났다는 이야기는 언급한 적 없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가짜 글 짜깁기로 유언비어입니다. 로쇼도 본인 방송에서 언급한 적 없다는 것을 영상 올렸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나온 동기를 언급한 것은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려요. 현숙님 죄송해요. 영식님과 만나시는 것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40일 만났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시 저 이라크 떠나느라 알주일도 안 만났고 2번 정도 만나서 밥 먹은 게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