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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해장국 먹는다고”…이민정, 이병헌 만행 폭로

한현정
입력 : 
2025-05-04 16:28:42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만행을 폭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게 되네.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이 영상에서 “이병헌의 외국 친구들을 제주도에 초대해 두 아이를 두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친정 어머니, 시어머니가 콜라보로 육아를 하시는데 걱정도 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렘은 오래 가지 못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이민정은 다소 푸석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카메라를 켜고 “이건 유튜브에서 꼭 얘기해야 한다. 새벽 6시 50분에 자기 먹고 싶은 해장국 먹는다고 깨웠다. 진짜 졸려 죽겠다. 오빠 해장국 먹겠다고 내 잠을 방해한 게 아니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하자, 이병헌은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이렇게 다 찍어대고 참”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오는 1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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