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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해야”...고민시 고현정 고아성 촛불 밝히다[종합]

양소영
입력 : 
2024-12-07 18:50:39
고현정, 고민시, 고아성. 사진|스타투데이DB
고현정, 고민시, 고아성. 사진|스타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고현정 고민시 고아성이 촛불을 밝혔다.

고아성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의도로 향하는 차 안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아성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 제목을 인용해 “한국이 싫어서X. 한국을 구해야해서O”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고민시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시”라는 글과 촛불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는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민시는 지난 2021년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출연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계엄령이 확대된 시기 광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에 앞서 고현정은 변영주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상계엄 관련 성명문에 ‘불꽃’ 댓글을 남기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2학번 성명문을 공개하며 “어떤 내일이 오더라도 계속 일어서서 스스로 존엄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해당 성명문에 “모든 청춘에 부쳐 호소한다”며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하고 국회를 막는 것을 보았다. 비상계엄령이 교과서 밖으로 나오는 것을 처음 보았다. 국회의사당에 군홧발이 찍히고, 군인이 시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미는 광경을 생전 처음으로 목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1997년,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해다. 사람으로 따지면 고작해야 올해로 스물여덟이 된다. 우리의 평화는 아직 청춘의 동년배다. 더는 어떤 또래의 죽음도 용인할 수 없다. 청춘을, 푸른 봄을, 서울의 봄을 다시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정찬. 사진|정찬 인스타그램
정찬. 사진|정찬 인스타그램

정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여의도에 왔으니 전시회만 보고 갈 수는 없지요. 그리고 인사동에 들릴 예정이라 광화문역에서 내릴겁니다. 1호의 친구들이 광화문에 있다니, 친구들도 만나게 해줄겸 광화문에도 들려야 하겠습니다”라며 “오늘 민주주의가 꽃 피우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라고, 촛불 집회 참여 의사를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의 해제 요구로 약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나흘만인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에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이날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을 진행했다.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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