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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진혁 PD “임지연 캐스팅, 신내림 받은 듯 떠올라”

진향희
입력 : 
2024-11-28 15:12:01
수정 : 
2024-11-28 15:57:46
‘옥씨부인전’ 진혁 PD. 사진 ㅣ강영국 기자
‘옥씨부인전’ 진혁 PD. 사진 ㅣ강영국 기자

진혁 PD가 ‘옥씨부인전’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임지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작발표회에서 진혁 PD는 “휴머니즘에 대한 드라마다. 신분제라는 극단적 상황, 불평등과 불합리가 있는 배경이지만 인물들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복수하는 장면들은 나오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응징은 없고 결국은 이해하고 용서하고 포용하고 같이 승리한다. 어수선하고 차가운 시절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극중 노비에서 양반가 아씨로 운명을 뒤바꿀 가짜 옥태영을 연기하는 임지연에 대해 “비중이 크고, 연기가 어렵다. 임지연이 생각났다. 신내림을 받은 듯 떠올랐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하며 “한복이 너무 잘 어울려서 다 입혔다. 캐릭터가 어렵다. 인간의 모든 면을 보여줘야한다. 최하층 노비부터 양반 마님까지 연기해야 했다”며 임지연의 활약을 예고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바 있는 진혁 PD와 ‘엉클’, ‘내 생애 봄날’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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