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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 넷플릭스 1위…박해영 신작, 첫 주 만에 들썩

김소연
입력 : 
2026-04-22 17:34:53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사진ㅣ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사진ㅣJTBC

‘모자무싸’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22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따르면, JTBC 새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주간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의 톱10 리스트에 따르면, ‘모자무싸’는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의 시청 시간을 토대로 집계된 ‘한국 톱10 쇼’ 부문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기록은 드라마가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단 하루치의 데이터만으로 일궈낸 성적이다. 일주일 분량의 시청 시간이 쌓인 작품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박해영 작가의 파워를 입증했다.

화제성 면에서도 화려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모자무싸’는 점유율 12.82%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1위인 MBC ‘21세기 대군부인’(점유율 42.62%)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마의 두 자릿수’ 벽을 깨부순 막강한 적수임을 고려하면, ‘모자무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주연인 구교환이 3위, 고윤정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통찰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영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모자무싸’가 ‘21세기 대군부인’이라는 막강한 상대를 앞두고 어떤 차별화된 서사로 안방극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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