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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트와이스·르세라핌까지…10월 컴백 러시 시작 [MK★체크]

금빛나
입력 : 
2025-09-24 13:47:18

10월 가요계가 풍성하게 채워진다.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팀들이 앞다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열일’을 이어간 그룹들의 반가운 컴백부터 신예 K-팝 그룹들의 변신 또한 돋보인다.

상승세 탄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5집 ‘The Action’으로 새로운 흥행 예고

가장 관심을 모으는 팀은 ‘기세 좋은’ 보이넥스트도어다. 이들은 10월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선보인다. 지난 1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5월 미니 4집 ‘No Genre’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컴백이다.

보이넥스트도어가 10월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선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가 10월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선보인다.

이들은 ‘오늘만 I LOVE YOU’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No Genre’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7월에는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성황리 마치고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르며 ‘공연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상승세를 탄 이들은 신보 프로모션에서 영화 제작 크루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공개한 ‘Kick Off’ 영상에 영화감독 꿈을 키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이어온 이들이 어떤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쏠린다.

‘10주년’ 트와이스, 스페셜 앨범으로 전 세계 팬들에 선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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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이에 앞선 10일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을 내놓는다. 트와이스는 올해 다양한 활약을 이어왔다. 월드 투어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았다. 극 중 삽입된 ‘Strategy’가 작품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실린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 최초 헤드라이너로 발탁됐다.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들은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으로 팬들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프롤로그 필름과 히트곡 및 월드투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예고돼 있다.

글로벌 활약 중인 르세라핌, 10월 컴백으로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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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역시 10월 컴백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북미 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의 출발점인 뉴어크 공연에서 팬들에게 직접 컴백 소식을 알렸다. 다섯 멤버는 투어를 거듭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확장했다. 북미 투어의 6개 도시 공연을 매진시켰고 지난 11일에는 미국 N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서 특별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역주행 신화도 쓰고 있다. 투어에서 관객들이 ‘CRAZY’를 떼창하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며 동명 앨범이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재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 10위권에 4개 앨범을 연속해 올려놓은 르세라핌인 만큼 이들 신보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이 크다.

K-팝 루키들도 합세, 볼거리 풍성한 10월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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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루키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베이비몬스터가 트와이스와 같은 날 미니 2집 ‘WE GO UP’으로 맞붙는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이들의 다부진 각오를 담았다. 힙합 장르에 기반한 곡을 통해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TWS는 내달 13일 공개하는 미니 4집 ‘play hard’으로 새 도약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22일 선공개한 신보 수록곡 ‘Head Shoulders Knees Toes’ 뮤직비디오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색다른 멋을 뽐냈다. 기존에 보여준 청량미와 180도 다른 콘셉트를 시도한 만큼 새 앨범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하츠투하츠는 내달 20일 미니 1집 ‘FOCUS’를 선보인다. 데뷔 후 선보이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여러 장르를 아우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6시에는 수록곡 ‘Pretty Pleas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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