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시크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으로 VIP 시사회 현장을 사로잡았다.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에서 전종서는 블랙 원피스 슈트에 블랙 스타킹과 스트랩 힐을 매치한 미니멀한 룩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웨이브 헤어와 내추럴 톤의 메이크업은 화려함보다는 세련된 단정미를 강조했다. 특히 긴 네일과 링 포인트는 은근한 여성미를 더했다.





앞서 전종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30th BIFF 2025) 공식 초청작 ‘프로젝트 Y’ 레드카펫 행사에서 오프숄더 드레스로 ‘황금 골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화려함을 덜어내고 절제된 단아함을 택하며 색다른 반전을 선보였다.
관계자들 역시 “전종서의 이런 스타일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을 정도. 관능적인 매력에서 지적인 분위기로의 변신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5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