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세숫대야 김밥’을 준비하며 훈훈한 내조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집밥. 김밥데이 모니모니해도 집밥이 최고지요 김밥귀신들 덕분에 한없이 김밥 싸는 중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도 아자아자 오늘 긍정의 힘으로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에이프런을 두른 채 주방에서 김밥을 정성스레 싸는 모습.





큼지막한 세숫대야 크기의 접시에 수북이 쌓인 김밥은 보는 이들마저 배부르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환한 미소로 김밥을 내밀며 행복한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이 운영하던 한의원 폐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이제 백수 남편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번 집밥 인증은 그런 남편을 향한 내조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16년 차에도 여전히 애틋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