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5년간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5년 동안의 근황에 대해 “둘 다 40살이 훌쩍 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어렸는데 이제는 둘 다 초등학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요즘 부부 사이는 어떻냐”는 질문에 “오히려 초반보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더 편안하다. 톱니바퀴가 조금 더 잘 맞는 느낌이다. 남편도 예전보다는 철이 좀 많이 들었다. 좋은 가장의 역할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고 답했다.
인교진은 “컴퓨터도 처분했다. 이제 게임도 안 한다”고 자랑했다. 이어 “어제도 우리끼리 밥 먹으면서 ‘요즘 어떠냐. 행복하냐’라고 물었더니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