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미국 여행 중 촬영한 영상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며 직접 사과했다.
이시영은 10일 SNS를 통해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지만,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롱아일랜드 비치에 정말 예쁜 레스토랑”이라며 아들과 지인과 함께한 식사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영상에는 다른 테이블의 외국인 여성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해당 여성은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 시선을 보내거나 손으로 옷을 가리기도 했다.

또한 영상 속 아들이 식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거나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기며 ‘매너 부족’ 지적도 나왔다.


이시영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이번 임신은 계획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아 이식을 결정한 사연을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