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장원영, 메이크업 어떻길래…허니제이도 “찍어발랐다” 인형 필터 ON

김승혜
입력 : 
2025-07-29 06:43:21

아이돌 메이크업 따라잡기에 스트릿 댄서도 예외는 없었다. 장원영 메이크업이 범접 멤버들의 토크 중심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Mnet ‘스우파2’ 출신 팀 ‘범접’ 멤버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노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나는 왜 이렇게 자꾸 예뻐지고 싶지?”라며 장원영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이키는 “언니가 메이크업 선생님에게 ‘아이돌처럼 상큼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장원영처럼 해달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예전에는 교포 느낌, 캘리포니아 스타일이 좋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상큼하고 예뻐 보이고 싶더라”며 “그래서 장원영을 예시로 들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설명

장원영 메이크업은 그 자체로 ‘도자기 인형 교본’이라 불릴 만하다. 깨끗하게 다듬어진 세미매트 베이스 위로, 뽀얀 피부 톤이 정제된 조명을 받은 듯 빛났다. 여기에 가로 확장을 강조한 브라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과 화이트 펄 애교살, 체리빛 글로시 립까지 더해져 ‘인형 필터’를 완성했다.

사진설명

장원영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레드카펫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블랙 코르셋과 찢어진 데님 숏츠, 그리고 웨이브 롱헤어 위에 얹힌 잔잔한 시스루 뱅은 스타일을 날카롭게 정리하면서도, 메이크업 덕분에 전체 인상은 여전히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마무리됐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그의 얼굴은 그 자체로 ‘참고자료’였다. 감탄은 당연했다. 따라 하고 싶어지는 메이크업의 교과서였다.

사진 =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사진 =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앞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음악방송 15관왕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이번 컴백 역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