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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탈락한 딸 ‘♥사랑’ 위해 하늘을 열어…무전 속 편지에 눈물 멈췄다

김승혜
입력 : 
2025-07-07 11:58:50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향한 따듯한 한 마디가 많은 이들을 울렸다.

6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따뜻한 하루가 그려졌다.

인생 첫 모델 오디션에 도전한 사랑이는 끝내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그 아쉬움을 성장의 시간으로 바꿔냈다. 그리고 아빠는 그 감정을 묵묵히 받아내는 방식으로 응답했다.

6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따뜻한 하루가 그려졌다.
6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따뜻한 하루가 그려졌다.

촬영 현장에서 잠시 빠져나온 추성훈은 사랑이와 둘만의 데이트를 계획했다. 단 하루, 바쁜 스케줄 속에서 어렵게 만든 시간이었다. 사랑이는 경비행기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각각의 비행기에 올라타 하늘 위에서 마주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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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 너머로 사랑이가 읽은 편지는 그 자체로 울림이었다. “아빠는 바쁘지만 괜찮아요. 일할 때 멋있어요. 아빠는 사랑이의 슈퍼 히어로예요.” 말끝마다 담긴 진심에 추성훈은 눈을 감고 듣기만 했다. “조금만 기다려줘. 돈 많이 벌어서 추억 많이 만들자”는 아빠의 답장도, 말보다 마음이 먼저였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야노 시호는 “사랑이 메신저 상단엔 여전히 할아버지와의 대화가 고정돼 있다”며 “지금 표현하지 않으면 늦는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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