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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여름 파리서 ‘까죽커플’ 변신…“보고도 또 봐도 심쿵”

김승혜
입력 : 
2025-07-01 23:39:10

‘피겨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함께한 파리 커플룩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계절을 잊은 사랑, 여름 센강 위에 피어난 블랙 가죽.

1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까죽커플 사랑해”이라는 글과 함께 고우림과 나란히 찍은 커플 셀카를 여섯 장 이상 대방출했다.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함께한 파리 커플룩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김연아 SNS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함께한 파리 커플룩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김연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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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는 패션부터 무드, 눈빛까지 완벽하게 맞춘 듯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컷에선 짧은 팔을 살짝 걷은 티셔츠 차림에 은은한 프린트 디테일로 캐주얼을 살린 김연아가, 고우림의 어깨에 손을 얹고 환하게 웃고 있다. 헤어밴드 대신 선글라스를 머리에 고정한 모습은 무심한 듯 시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선 본격 ‘까죽커플’ 모드. 두 사람 모두 블랙 가죽 재킷을 맞춰 입고, 프렌치 레스토랑과 유람선 위에서도 셀카를 남겼다. 고우림은 깔끔한 크루컷과 함께 단정한 셔츠 스타일을, 김연아는 가죽 자켓을 우아하게 눌러주는 생머리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고개를 살짝 기대며 셀카에 담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지난달 만기 전역했다. 전역 직후부터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된 듯한 두 사람의 일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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