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같은 옷, 같은 포즈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셀카 두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29일 자신의 SNS에 “2ne1 모임때 찍은 사진”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셀카를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뉴욕 양키스 로고가 박힌 블랙 볼캡에 하얀색 오프숄더 니트 톱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매끈한 피부결과 도톰한 립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보다 5일 전인 24일, 박봄은 동일한 착장으로 “2ne1 모임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셀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사진은 차량 안 어둠 속에서 촬영돼, 그림자에 덮인 얼굴과 강한 명암 대비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이번 박봄의 두 장의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조명 하나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진다고?”, “박봄, 빛에 따라 변신하는 마법의 얼굴”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박봄은 최근 LA에서 투애니원 완전체 모임에 참석한 사진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CL은 지난 25일 “DATE NIGHT”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까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박봄은 현재 LA에서 짧은 휴식을 즐기며 근황을 공유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