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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3일 만에 낮술”…이상엽 “취한 적 본 적 없다” 폭로

김승혜
입력 : 
2025-05-13 18:50:25
수정 : 
2025-05-13 19:08:53

배우 이민정과 이상엽이 ‘나규커플’ 특유의 낮술 케미로 팬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13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전남편 등장. 5년 만에 재회한 이상엽❤️이민정 부부 낮술은 힐링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각각 송나희, 윤규진 역을 맡아 ‘나규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종영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케미를 선사했다.

이민정 유튜브
이민정 유튜브

비 오는 거리를 걷던 이민정은 “제가 집에만 있으면 재미가 없으니까 좋아하는 걸로 해야 오래 한다”며 “맛있는 안주와 술로 시작해 보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민정 유튜브
이민정 유튜브

분위기에 취한 이상엽이 “낮술은 얼마만에 먹는 거냐”고 묻자 이민정은 “3일 만에 마시는 거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들은 서로의 주량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듯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민정 유튜브
이민정 유튜브

지켜보던 PD가 “이민정 씨 주량이 어느 정도냐”고 묻자 이상엽은 “제가 본 사람 중에서 술을 가장 잘 마시는 사람이다”라며 “한 번도 취한 걸 본 적이 없다”고 폭로해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민정은 당황하며 “그 얘기 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이날 전 메뉴를 다 먹고 싶다며 자신의 별명인 ‘이민.전’(모든 전을 좋아해서)이라는 유머러스한 별명도 공개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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