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무방비의 순간을 공개했다. 치과에서 찍힌 ‘웃픈 인증샷’ 한 장,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그녀는 여전히 강렬했다.
고현정이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치과에서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치과 ㅜㅜㅜ”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올라온 사진 속 고현정은
진료 중 치아 본을 뜨는 장면을 그대로 담았다. 핑크색 치과 재료가 입가를 덮고, 의료진의 손이 얼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스타의 이미지보다 ‘사람 고현정’의 면모를 더욱 강조했다.


특히 거울도 조명도 없는 ‘진짜 일상’ 속 고현정의 얼굴은 여전히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고, 고통 속에서도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엔 유쾌한 투정이 담겨 있었다.
고현정은 최근 ENA 드라마 ‘나미브’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곧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촬영도 마친 상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