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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플투 완전체 어려운 이유? 목 컨트롤 안 돼, 정신적인 문제도” (‘라디오스타’)

이세빈
입력 : 
2025-04-30 23:59:40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완전체 무대가 당장은 어려운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도 같이 활동하지 않냐”는 질문에 “공연은 안 한다. 내가 노래를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목이 아프다기보다는 목 컨트롤이 많이 약해졌다. 음정이 잘 안 올라가고 음 이탈도 잘 난다”고 노래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환희는 “내가 봤을 때는 (브라이언의) 생각도 존중하는데 원래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지 않냐. 정신적인 게 큰 것 같다. 노래를 오래 안 했으니까 못 할 거라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맞다. 몇 년 전에 보컬 트레이너를 만났는데 정신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더라”라고 인정했다.

김국진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나도 정신적으로도, 목 쪽으로도 된다면 하고 싶다. 우리 음악을 안 듣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도 옛날 무대를 보면서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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