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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지연 ‘바람아 멈추어다오’ 5분만에 작사·작곡” (‘데이앤나잇’)

서예지
입력 : 
2026-07-11 23:25:40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전영록이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5분 만에 작사·작곡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국민 여동생 혜은이와 국민 오빠 전영록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전영록이 작사, 작곡, 노래, 배우까지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면서 노래를 300곡 정도 작곡했냐고 물었다. 이에 전영록은 “맞다. ‘세윤이 노래 잘하는데?’ 싶으면 그냥 줄 수 있다. 저는 다 선물한다”며 남다른 자애적 철학을 보였다. 심지어 그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5분 만에 만들었다고.

전영록은 “유현상 씨와 이지연 씨가 친구다. 유현상 씨가 ‘나를 잊지 말아요’ 같은 노래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그 후론’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빠른 곡도 해달라고 하더라. 라디오를 틀었다. 그때는 라디오를 들으려면 AFKN(현 AFN, 주한미군 방송)을 들었어야 했다. 거기서 갑자기 비틀스의 ‘And I Love Her’ 노래가 나오더라. 그걸 듣고 ‘해가 뜨면’ 이게 생각나서 그 자리에서 5분 만에 만들었다”고 말해 패널을 놀라게 했다.

그는 “우우우우했더니 이지연이 코러스에 또 화음을 쌓더라. 얘는 되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전영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자작곡인 ‘나그네길’을 기독교 방송에서 발표하며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애심’,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을 비롯한 다양한 히트곡으로 유명세를 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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