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 이름이 ‘월간남친’ 크레딧에서 삭제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작품 공개 직후인 지난 3월초 작품 크레딧에 제작사측의 실수로 배우 매니지먼트 표기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즉시 수정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최근 가족 관련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온라인상에 유명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는데, 해당 걸그룹 멤버로 블랙핑크 지수가 거론됐기 때문이다.
의혹이 확산되자, 지수 소속사 블리수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리수 설립 준비 과정에서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위해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부 제한적인 조언 및 대화의 전달자로 도움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 구성원이 블리수로부터 보수를 받거나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앞으로도 금전적·법률적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이후 지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월간남친’과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크레딧에 지수 친오빠의 이름이 소속사 대표로 표기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의구심이 이어졌다. 특히 ‘월간남친’의 경우 크레딧이 블리수엔터테인먼트로 수정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었고, 이에 넷플릭스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