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에서 파이널에 오를 TOP5가 가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엠넷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12’에서는 세미파이널이 펼쳐진 가운데 김하온, 트레이비,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가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세미파이널은 생존자 래퍼 9인의 개인 무대로 꾸며졌으며, 1차와 2차 투표를 합산해 최종 TOP5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즌 최다 관객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는 강렬했다. 메이슨홈이 이발기 퍼포먼스와 노윤하, 쿠기의 피처링으로 구성한 ‘뺏어’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고, 나우아임영은 붐뱁 랩과 함께 드러머로 변신한 허키, 그리고 이센스의 등장까지 더해진 ‘Animal’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더 콰이엇과 함께한 ‘2 Chainz & Rollies 2026’ 무대에서 ‘일리네어’ 감성을 재현한 제네 더 질라, 릴보이와 원슈타인과 함께 재즈 사운드가 돋보이는 ‘NEVER’ 무대를 선보인 밀리,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함께한 ‘KOO KOO’ 무대로 에너지를 폭발시킨 정준혁 역시 환호를 이끌어냈다.
블락비 ‘닐리리맘보’를 샘플링한 ‘BAOW’를 선보인 트레이비는 브라스 군단과 지원군 박재범의 등장으로 열광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하온은 ‘ON to the next’ 무대를 통해 피처링 없이 선보이는 속사포 랩과 지코, 크러쉬, 관객과 함께한 엔딩으로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겼다.
아울러 발레리나 및 현악기 협연의 컬래버, 피처링 비와이와 함께 ‘W.I.N.’ 무대를 완성한 권오선, 우즈의 깜짝 등장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안긴 라프산두의 ‘PAJAMA’ 무대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도파민을 선사했다.
대망의 파이널 진출자 발표에서는 1, 2차 순위 변동이 속출한 가운데, 김하온, 트레이비,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가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권오선, 라프산두, 정준혁, 제네 더 질라는 세미파이널에서 여정을 마쳤다.
‘쇼미더머니12’ 최종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20분, 엠넷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