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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 함정 수사 성공…최고 시청률 11.3%

김소연
입력 : 
2026-03-22 10:02:54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 스튜디오S, 몽작소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 스튜디오S, 몽작소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은 전국 9.1%(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9.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이랑(유연석 분)이 여고생 망자 김수아(오예주 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의 충격적인 정체를 밝혀냈다.

먼저 신이랑은 김수아 사건의 핵심 용의자인 작곡가 고종석(정시헌 분)을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했다.

김수아의 휴대폰 신호가 고종석 집 부근에서 잡히자, 잠입을 시도했고, 그가 김수아의 자작곡을 가로챈 정황을 포착했다. 아울러 고종석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김수아 자작곡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또 있다고 분노하는 것을 듣고, 신이랑은 김수아와 가장 친했던 동료 연습생 엠마(천영고 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같은 시각, 한나현(이솜 분) 역시 독자적으로 사건의 핵심에 다가갔다. 저작권법 위반과 무고죄 맞고소 등의 분쟁에 반복적으로 휘말렸던 고종석의 수상한 전과를 확인하면서다.

그는 신이랑이 가진 비정상적으로 확보한 정보들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가 쫓는 진실을 함께 쫓았다. 특히 한나현이 확보한 ‘오디션 채점표’는 신이랑의 추리에 확신을 더했다. 파이널을 앞두고 상위권인 수아가 사라져야만 7인의 데뷔권에 진입할 수 있는 ‘최대 수혜자’가 바로 엠마였기 때문이다.

신이랑은 엠마에게 보호를 빌미로 접근했다. 엠마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구분하기 위해 배터리를 뺀 전기충격기를 건넸다. 엠마가 본색을 드러내 신이랑을 공격했으나, 결국 신이랑이 손을 써둔 덕분에 자백을 얻어낼 수 있었다.

엠마는 가난한 환경에서도 누구보다 성실했고 타고난 재능을 가졌던 김수아를 질투하고 있었다. 김수아가 소속사에서 오디션 제외 통보를 받고도 행복하게 웃는 걸 보자 열등감에 분노했고, 결국 김수아를 옥상에서 떠밀었다.

현장에 잠복해 있던 윤봉수(전석호 분)는 어설프지만 열정 가득한 ‘형사 연기’로 도주하려던 고종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한나현 또한 살인자를 도와줄 생각은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신이랑과의 ‘비공식 공조’를 완성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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