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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결 같은 섬세함”...홍지윤, 신곡 극찬에 결승 2차전 진출(현역가왕3)

양소영
입력 : 
2026-03-04 11:33:45
‘현역가왕3’ 홍지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3’ 홍지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지윤이 신곡대첩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역가왕3’ 결승 2차전에 진출했다.

홍지윤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해 새로운 ‘3대 가왕’ 탄생을 앞둔 최종 관문인 결승전 1차전 ‘신곡 대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2차전으로 향했다.

이날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공개된 대국민 응원 투표 9주 차에서 홍지윤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3주 차부터 7주 연속 정상을 지킨 홍지윤은 압도적인 인기와 지지를 확인했다.

홍지윤은 임강현 작곡가의 ‘옷 한 벌은 건졌으니’로 무대에 올랐다. ‘옷 한 벌은 건졌으니’는 하늘에 장수를 비는 종묘 제례악을 재해석, 삶의 황혼을 위로하는 곡이다.

홍지윤은 “국악을 전공하긴 했지만 정가의 깨끗하고 맑은 소리가 나오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처음 시도하는 장르”라고 소개했다.

홍지윤은 무대에 올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홍지윤이 또 해냈다”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일주일 만에 정가를 공부했다고 밝힌 홍지윤을 보며 주현미는 “비단결 같은 섬세함에 흠뻑 취했다”고 평가했고, 임강현 작곡가는 “국악 공부하면서 정가를 현대 가요로 만들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작업을 끝냈다. 홍지윤이 열창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홍지윤은 연예인·작곡가 점수 합산 870점 중 853점을 획득, 국민판정단 점수 187점을 더해 총 1040점을 받으며 1위로 결승전 2차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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