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면이 과거 대마초 루머에 휩싸이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연을 언급했다.
박상면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박상면은 2010년, 무려 시청률 50.8%를 기록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인기를 끌었던 당시를 설명했다.
박상면은 “해당 드라마로 시상식 인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그 시점에 갑자기 지라시가 돌았다. 배우 P씨 대마초 혐의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목된 해당 배우가) 출연작도 나랑 비슷하고 가만히 있다 보니까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지더라. 그 사람들이 실명을 밝힌 것도 아닌데 방송국들은 배우 P씨가 나라고 생각한 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실제 이름도 안 밝혔는데 내가 ‘대마초 안 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조연상 후보만 올라간 거지 상 준다고 한 것도 아니다. 결국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연락이 왔다. 인터넷에는 (대마초 배우가) 이미 다 나였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실제 대마초 지라시의 주인공은 따로 밝혀졌다. 그러나 박상면은 해당 사건으로 약 2년간 작품을 하지 못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되돌아봤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