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구독자 97만명…‘6급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냈다

지승훈
입력 : 
2026-02-13 11:06:30
수정 : 
2026-02-13 11:07:05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진|충주시 유튜브 캡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진|충주시 유튜브 캡처

충주시 공무원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이 시청에 사직의 뜻을 전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김 주무관은 이달 말 퇴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김 주무관이) 뚜렷한 향후 계획을 언급하지는 않았다”면서 “당분간 재충전한 후 새 진로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예고 없이 갑자기 사직한 것이어서 당황스럽다”며 “충TV를 운영할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주무관은 2018년 페이스북 홍보 관리자가 된 이후 독특한 콘셉트의 홍보물로 화제를 모았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 B급 감성 유튜브로 데뷔해 급성장했다. 현재까지 그는 충주시 유튜브와 SNS를 담당하는 뉴미디어팀의 팀장으로 일해왔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김 주무관은 약 100만명(97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거느린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실적에 그는 2023년 말 임용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