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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윤박 “아내와 3주 뒤 태어날 아기에 바칠 것”[2025 KBS 연기대상]

양소영
입력 : 
2025-12-31 21:55:06
윤박.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윤박.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박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사회를 맡았다.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윤박은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저는 계획을 하지 못하면 말을 조리있게 못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보 보면 알겠지만, 제가 주말드라마가 세번째인데 빈손이다가 처음 상을 받는다. 그 시간동안 연기가 성장해서 받았다기 보다 우리 팀 아니었으면 못 받았을 것. 처음부터 같이 해준 감독님 작가님 감사드린다. 형제들과 형수님, 독고탁 식구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윤박은 “저희 철없는 소년 같은 저를 서포트해주는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집에 있는 제일 사랑하는 아내와 3주 뒤에 태어날 아기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윤박은 지난 2023년 모델 김수빈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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