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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아내 뱃속에 둘째 잘 자라고 있어” 깜짝 고백[2025 KBS 연예대상]

양소영
입력 : 
2025-12-20 23:07:18
수정 : 
2025-12-21 02:34:25
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붐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사회를 맡았다.

붐은 “여러분의 광대 붐”이라며 인사를 건넨 뒤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저의 영원한 멘토이자 존경하는 이경규 선배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선배가 항상 저에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방송하라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녹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장모님, 아내까지 너무 고맙다. KBS 올 때마다 좋은 일이 많다. 지난 번 수상할 때 첫째가 생겼고, 둘째가 뱃속에 너무 잘 자라고 있다. 코리아 붐 새끼다. 몸조리하고 있는 아내에게 상을 바치고 싶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올해 대상 후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 김숙, ‘1박2일’ 김종민,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전현무, ‘뮤직뱅크 월드투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박보검, ‘개그콘서트’ ‘말자쇼’ 김영희,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붐이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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