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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아내 집안 평범해…초고가 산후조리원, 내가 플렉스”(‘라스’)

이다겸
입력 : 
2025-12-18 11:54:34
서수연, 이필모 부부. 사진lMBC
서수연, 이필모 부부. 사진lMBC

배우 이필모가 초고가 산후조리원을 플렉스 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수연과 2019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날 이필모는 ‘라디오스타’ 출연은 7년 만이라며 “그때는 싱글로 출연했는데, 지금은 7살·4살 두 아들이 생겼다. 싱글 때는 운동방도 따로 만들고 했지만 지금은 베란다에 쭈그려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내에게 완전히 맞춰준다던데 불만은 없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솔직히 불만이 없을 수는 없다. 타의 9, 자의 1로 아내에게 맞춰준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의 집안이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필모는 “(아내가) 부유한 집 자제로 소문이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주 평범한 집이었다”면서 “아내가 첫째를 가졌을 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산후조리원을 수소문했는데, 너무 비싸더라. 재벌만 갈 수 있는데 ‘내가 이재용 회장은 아니지만 가라’라고 했다. 내가 이러려고 열심히 산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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