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사라졌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스튜디오를 찾은 김하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 무지개 라이브 초대 손님은 월드 오브 월드 클래스다. 아시아 최초 골드 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무지개 라이브 초대 손님으로 김하성이 등장했다. 김하성은 무지개 회원들과 초면이라며 “신기하다. TV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프닝은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됐으나 함께한 사람에는 변화가 있었다. 늘 무지개 스튜디오에서 초대 손님을 맞이하던 박나래, 키가 보이지 않은 것. 대신 임우일, 고강용이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와 초대 손님을 맞았다.
이는 ‘주사 이모’ 논란 여파로 보인다.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됐다. 키는 ‘주사 이모’와의 친분이 알려져 해명을 요구받고 있다.
다만 논란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박나래와 달리 키는 해외 투어 스케줄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다고 알린 상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