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투병 부부 남편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병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투병 부부 남편은 “지금 최대 불만은 부부관계 리스다. 그걸로 이혼을 접수해놓은 상태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부부관계를 2~3주에 한 번 하는 것도 문제인데 아내는 부부관계를 해준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내한테 ‘항상 자세가 똑같았다’라고 했는데 나는 그게 싫다. 부부관계가 개선 안 된다면 그냥 다 집어치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의 암 치료랑 이혼은 별개다. 부부관계는 최소 주 1회가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횟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100% 이혼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