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투병 부부 남편이 충격적인 가정사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투병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투병 부부 남편은 “아버지가 훌륭한 개XX다. 친어머니를 포함해 어머니가 4명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내가 2학년인가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이후 할아버지랑 2~3년 살았다. 아버지가 우리를 데리러 왔다. 그렇게 첫 번째 새어머니랑 지내면서 아버지가 기원을 차렸다. 기원에 있는 연탄창고에서 우리를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버지 밑에서 도시가스 시공하는 걸 배웠다. 그 과정에서 새어머니가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면서 세뇌를 당했다. 나는 아버지랑 트러블이 나서 독립할 때까지 내 앞으로 된 통장 하나가 없었다. 무일푼으로 독립했다. 그걸 부추긴 게 새어머니다. 이복형제가 있는데 걔네한테 집 명의가 이전됐다. 새어머니는 자기 자식들을 위해 우리 부자를 찢어놨다고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