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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식서 울컥…장인·장모에게 한 말 (‘조선의 사랑꾼’)

지승훈
입력 : 
2025-10-20 13:37:02
김병만 결혼식. 사진ㅣ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결혼식. 사진ㅣ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김병만이 결혼식 도중 장인, 장모에게 모두를 울릴 진심을 전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병만이 결혼 30분 전, 대기 중인 결혼식 사회자 이수근을 찾는다. 이십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은 서로 얼싸안고 이름을 바꿔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병만은 “(장인, 장모님이) 결혼식 때 부모님께 인사하는 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네가 분위기를 유도해주면 좋겠다”라고 부탁을 건넸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식 사회 도중 “병만 씨가 특별히 장인어른과 장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어 온 것 같다”며 기회를 마련했다.

‘조선의 사랑꾼’ 카메라에는 김병만의 입이 달싹거리며 여러 감정이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병만의 아내도 못내 눈시울을 훔쳤다. 이수근은 “병만아, 네가 잘 모셔라. 아버지 어머니 몫까지 네가 잘 모셔라...”라고 덕담해 감동을 자아냈다. 과연 김병만이 모두를 울린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공개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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