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조정장으로 첫 등장했다.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의 최종 조정이 그려졌다.
이날 새 조정장으로 재판 경력 27년의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서장훈은 이성호 조정장에 대해 “많은 사람이 기억할 ‘어금니 아빠’ 사건의 담당 판사로 유명하다. 그리고 특이 사항이 하나 있다. 윤유선의 남편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성호 조정장은 “재판하면서 민사, 형사 어려운 사건 많이 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사 사건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서로 간에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서로 간에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 경험을 살려서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