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고민견의 움직임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고민견과 만난 이경규,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견으로는 엄청난 공격성을 가진 동경이 ‘카파’, ‘퓨마’가 등장했다. 이경규, 영탁은 ‘카파’, ‘퓨마’의 고민 행동이 담긴 영상을 본 후 보호자 상담실로 향했다.
보호자와 함께 ‘카파’, ‘퓨마’와 대면한 이경규, 영탁. 이경규가 “다른 사람들이 목줄 잡아도 가만히 있냐”고 묻자 보호자는 “카파는 만지지만 않으면 목줄 준다”고 답했다.
“지금 목줄 잡아도 아무 이상 없다”는 보호자의 말에 이경규는 조용히 영탁을 불렀다. 영탁이 조심히 일어나자 ‘카파’, ‘퓨마’도 벌떡 일어났다. 이를 본 영탁은 “잠깐만. 아닌데. 싸한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