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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원·조우안신→김준서, 알파 드라이브 원 데뷔…유강민·최립우 탈락 (‘보플2’)

이세빈
입력 : 
2025-09-26 01:41:40
‘보이즈 2 플래닛’. 사진 I Mnet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캡처
‘보이즈 2 플래닛’. 사진 I Mnet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캡처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 데뷔할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파이널 생방송으로 데뷔조가 결성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데뷔 그룹명은 ‘알파 드라이브 원’이었다. MC 김재중은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열정, 추진력을 가진 하나의 공식 팀을 의미한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그룹이 만들어 낼 성장과 도약의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알파 드라이브 원의 멤버로 가장 먼저 호명된 사람은 정상현이었다. 정상현은 386만 2466점을 받아 최종 7위를 차지하며 알파 드라이브 원의 첫 번째 멤버가 됐다.

정상현은 “우선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뭔가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항상 많이 부족하고 뭐가 그렇게 좋다고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데 정말 감사하다. 이 순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6위는 414만 7134점을 받은 이리오였다. 이리오는 “나를 응원해준 스타 크리에이터들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를 응원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 앞으로 알파 드라이브 원의 자랑스러운 멤버로서 멋진 활동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5위는 장지아하오였다. 장지아하오는 “사실 나는 운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런 결과를 받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여러분을 만나고부터 내 삶에 조금씩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 덕분에 나는 하루하루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서툰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4위에는 485만 4331점을 받은 김건우가 이름을 올렸다. 김건우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다. ‘파이널 때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너무 많았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이라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3위에는 허씬롱이 이름을 올렸다. 허씬롱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준 스타 크리에이터들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위 후보로 이상원과 조우안신이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긴장 속 공개된 1위는 1차 생존자 발표식부터 1위를 지켜온 이상원이었다.

이상원은 “오늘이 나 자신보다 여러분을 더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팬들,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없었다면 나는 사실 여기에 있으리라고도 말을 못 할 것 같다. 여러분 생각에 이 방송에 출연했고 여러분 생각에 진짜 죽을힘을 다했다.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서도 그렇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순간 속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여정은 없을 거고, 없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서는 유강민, 최립우를 꺾고 알파 드라이브 원의 마지막 데뷔 멤버가 됐다. 김준서는 “사실 이 도전이 무섭고 솔직히 설렘보다 두려움이 많았다. 만약 내가 떨어지더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데뷔라는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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