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탑백귀’ 심사위원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언급하며 “아내가 고등학교 때 만났던 친구라서 그런지 그때 기억이 떠오른다.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이런 그림들이 막 생각난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고등학교 때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고이 간직해온 유재하 초판 LP를 꺼내며 “고3 때 입시 학원에 가는 버스 안에서 되게 많이 들었다. 사실 입시생들은 공감하겠지만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지 않냐. 10대 끝자락에서 겪는 외로운 싸움인데 그때 이 가사 내용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