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딸에게 지적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열다섯살 쌍둥이 남매를 언급하며 “학부모 모임에도 나가느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학부모로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영애는 “다른 학부모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더 많이 신경 쓰는 편”이라며 “밥 값도 내가 더 많이 내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애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평상시에는 꾸밀 일이 없으니 털털하게 가는데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러고 가려고 하느냐’고 지적을 한다. 딸의 지적에 미용실 갔다가 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20일 첫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