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가 부산 워터밤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권은비가 지난 부산 워터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케줄 장소로 향하던 중 권은비는 이번 부산 워터밤 공연 취소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매니저는 “부산 워터밤 이틀 전에 안무 연습하다가 쓰러져서 불참하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은비가 이틀 남았으니까 최대한 회복해서 워터밤 가고 싶다고 했어요. 입원 후에 상황 지켜봤는데 회복이 안 되고 의사도 안정을 취하라고 해서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너무 죄송했어요. 제가 아픈 것보다 같이 준비한 댄서분들, 스태프분들, 관객분들이 더... 제 건강은 나으면 회복되는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생기니까 너무 미안했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