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전처와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다음 주 예고편에는 윤민수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윤민수는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인데 정확하게 서류 정리가 된 건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면서 “우린 너무 어렸을 때 일찍 결혼했다.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씨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 군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24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윤민수와 전처의 ‘한 지붕 두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윤민수는 깜빡거리는 전등을 보고 전구를 찾다가 전처 방 앞에서 “전구 남은 거 있냐”고 물었고, ‘후 엄마 방’ 방문이 열리는 모습이 나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