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이 새로운 매니저가 절친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쯔양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과 함께 근무한 지 1년 7개월이 됐다는 매니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냈어요.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우리 반에 몸이 안 좋은 친구가 있어서 저보고 돌봐줄 수 있냐고 했는데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모닝콜도 해주고 그랬어요”라고 했다.
이어 “보청기 회사에서 사무직하고 있는데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때 정원이한테 연락이 와서 연봉 얼마 받냐고, 자기가 더 줄 테니까 자기랑 일해 보자고 해서 같이 일하게 됐어요”라며 쯔양과 같이 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쯔양은 “제가 원래 촬영 다닐 때 남들이 보고 있으면 부끄러움이 너무 많아서 잘 못 먹어요. 원래는 PD님이랑 같이 다니는데 해외로 가면 일손이 모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있으면 여행 다니는 느낌도 나고 좋을 것 같아서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