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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대령숙수로 변신…수라간 호령하는 카리스마 (‘폭군의 셰프’)

김미지
입력 : 
2025-08-04 08:44:50
‘폭군의 셰프’. 사진|tvN
‘폭군의 셰프’. 사진|tvN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수라간을 호령하는 대령숙수로 변신했다.

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폭군도(圖) 식후경 영상을 공개해 대령숙수 연지영(임윤아 분)이 호령하는 수라간 풍경을 궁금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얀 셰프복이 아닌 푸른 색의 대령숙수 옷을 입은 연지영의 당찬 미소가 담겨 눈길을 끈다.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였던 연지영이 뜻밖의 계기로 인해 돌연 과거에 떨어진 후 왕의 식사를 책임지는 대령숙수로 임명돼 수라간을 주름잡고 있다.

대령숙수 연지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인들은 지시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며 바쁘게 음식을 만들어간다. 과연 21세기에서 온 대령숙수 연지영은 도구도, 장소도 낯선 수라간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궁중요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연지영이 만든 수라를 맛볼 사람은 다름 아닌 왕 이헌(이채민 분)으로 미세한 맛의 차이를 잡아낼 정도로 미각이 예민해 그 어느 때보다 살벌한 심사평을 예감케 한다. 요리의 본고장에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살벌한 궁중 암투 속에서 칼 한 자루로 화려한 실력을 뽐낼 연지영의 요리 생존 서바이벌이 기다려진다.

요리대회 우승자 출신 수라간 대령숙수 임윤아를 만날 수 있는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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