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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재원 “KBS 입사 후 30년...아름다운 이별”

양소영
입력 : 
2025-07-31 09:15:44
김재원 KBS 명예퇴직, ‘아침마당’ 마지막 방송
“응원 격려 마음에 새겨...더 넓은 세상서 버텨내겠다”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하차를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평소보다 늦게 인사드렸다. 무역 협상 뉴스 특보 들으셨나. 우리나라 잘됐으면 좋겠다. ‘아침마당’도 잘되고 김재원도 잘되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런 날이 왔다”며 김재원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와 아름다운 이별이 아쉬워서인지 조금 늦게 인사드렸다. 저와 함께하는 마지막 꽃피는 인생 수업도 함께해달라. 1995년 2월 KBS에 입사한 이후로 30년이 훌쩍 지났다. 1997년 4월 5일에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드린지 28년이 훌쩍 지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아침마당’과 KBS와 이별할 예정이다. 저와 아름다운 이별 오늘도 함께해달라”고 이야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에게 “휴가 잘 다녀왔나”고 물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제가 가족이 해외에 있어서 떨어져 사는데, 딱 한번 1년에 딱 붙어있는 시간이 여름휴가다. 몇달 전에 계획했는데, 김재원 선배랑 헤어지는 기간이어서 아쉬웠다. 제가 비행기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와서 선생님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려고 왔다”며 고백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세월 함께해 준 시청자들께 감사하면서 마지막 방송도 여느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며 “저와 아름다운 이별 이어진다. 여러분이 남겨준 응원 격려 한마디 꼼꼼히 읽어보며 마음에 새기고 있다.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여러분의 응원으로 삼고 명심하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버텨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랫동안 ‘아침마당’을 지켜온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은 ‘아침마당’에서 금요일 코너를 진행한 박철규 아나운서가 맡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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