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마당이 딸린 고급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올라온 ‘슈퍼디바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엄정화는 “2008년 ‘디스코’ 활동 시기에 이사 와서 지금까지 거주 중”이라며 “이태원에 전세로 살고 있었는데 집 꾸미고 새로운 곳에 이사하는 걸 좋아해서 굳이 집을 사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마당이 있는 집이 로망이었는데 이 집은 크게 뒷마당까지 있어 ‘내가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게 이 마당이 너무 좋다”며 “첫 개인 집이다”고 만족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이 “언니 집은 언니랑 많이 닮은 것 같다”고 하자 엄정화는 “나영이 집도 그렇다. 자기랑 닮은 데가 집인 것 같다”며 공감했다.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베이스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들이 눈에 띄었다. 흡사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엄정화는 2008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한 세대를 약 25억 원에 매입했다. 최근 이 일대의 시세가 급등하면서 해당 주택의 추정 시세는 5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