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소식을 전했던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아이 친부 A씨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
서민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아이 친부에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 번만 주라’고 보낸 걸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방금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민재는 A씨로부터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여기에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재는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는 글로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소식과 함께 남자친구 A씨와의 갈등을 수면 위로 올리며 논란을 샀다. 서민재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이후 연락이 끊겼다. 이에 서민재는 A씨의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을 공유하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서민재에 따르면 그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나 2022년 8월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은우로 개명한 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양성과정에 합격하고,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