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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50kg’ 시누이 회사 관두게 한 사연…“집·월급까지 줬다”

김미지
입력 : 
2025-07-21 08:24:10
미나. 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미나. 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가수 미나가 ‘복면가왕’을 통해 시누이의 인생을 바꾼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미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미나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운동 챌린지를 선보이며 전업 운동선수라는 추측까지 낳게 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유하의 ‘기다리다’를 부른 뒤 정체를 드러냈다. MC 김성주는 최근 시누이의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나는 “작년에 봤는데 150kg가 넘더라. 큰일 나겠다 싶어서 회사를 관두게 하고 집도 얻어주고 월급까지 줬다”고 밝혔다.

미나. 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미나. 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시누이의 직업을 ‘다이어터’로 만들었다는 미나는 “함께 운동하고 식단도 관리해서 무려 7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나와 남편 류필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체중 146kg를 달성한 시누이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는 수지 씨는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 최근 70kg대로 접어들며 화제를 모았다.

수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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