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이 최예나 애교에 무너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과 평행이론이 있다며 “저도 4살 터울 오빠가 있어요. 선배님도 4살 터울이시고 제가 효정 씨랑 동갑이거든요”라고 했다. 이어 “제 방에 오빠가 오는 걸 싫어하는데 제 침대에서 자고 있고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백지영과 은지원이 공통점이 많이 보인다며 상황극을 제안했다. 동생 예나가 양푼 비빔밥을 2그릇 먹었는데 음식을 더 먹자고 하는 상황. 예나가 “오빠 나 너무 배고파 더 시키자”라고 하자 서진은 “돌아이 아이가? 30만원 이상 처먹었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예나가 “너무 배고픈데 어떡해...”라며 애교 섞인 눈빛을 보이자 서진은 “그래?”라며 사르르 녹았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